안녕하세요!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집 Log를 기록하는 지니c 입니다!
오늘은 안면도 영목항에 위치한 물회 맛집 싱싱횟집을 소개합니다.
안면도에 놀러갔다가 날이 너무 무더워 대충 인근에 있어 찾아가 보았는데 기대 없이 갔다가 와이프와 함께 정말 시원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로 58 (고남리 325-1)
영업시간 : 10:00 ~ 21:00 (20시 라스트 오더)
주차 : 바로 앞 영목항 주차장 이용
Tel : 0507-1337-7998
매장 입구에 있는 입간판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찾을법한 메뉴들이 사계절 내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보통 겨울에 찾지 않는 물회도 주문을 받는걸 보니 포털 리뷰는 많지 않지만 주문이 많은 메뉴인것을 예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싱싱횟집 메뉴판입니다. 기본 상차림비가 있고 여러가지 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을 보면 수산시장보다 저렴합니다. 저희는 날이 너무 더워 정말 간단하게 요기정도 하러 왔기 때문에 2~3인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싱싱횟집 밑반찬 입니다. 해산물은 회를 뜨거나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일반 음식들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입가심을 할 수 있도록 내주십니다. 여느 횟집에 가면 밑반찬이 너무 과하게 나와서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은건 과한 밑반찬을 과감하게 빼신것이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회가 나왔습니다. 물회 그릇 크기에 한번 놀랐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바지락 칼국수 그릇에 물회를 한가득 차려주십니다. 저도 여기저기 물회를 많이 먹어봤지만 이 가격에 이만큼 주시면 남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그릇에 맞게 아주 푸짐하게 담아주셨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숟가락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회도 큼지막하게 썰려 나왔습니다. 2~3인 3만원이면 저렴한 가격이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다른 리뷰들에 푸짐하다는 리뷰가 왜 많은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회의 해산물들과 각종 야채들을 잘 섞어주고 한국자 뜨니 국자 한 가득입니다.
맛은 무더운 날씨탓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아주 상큼하고 시원했고, 무엇보다 해산물 퀄리티인데 바로 앞에 항이 있어서 그런지 해산물을 즐겨하지 않는 와이프가 정말 맛있게 먹을 정도로 신선했습니다. 회를 어느정도 드셔본 분들은 아시듯이 신선하지 않은 횟감은 식감이 무르고 맛이 없는데 여기 싱싱횟집 물회에 들어있는 회들은 아주 탱탱하고 고소했습니다.
이상 태안 안면도 영항 인근에 위치한 가성비 물회 맛집 싱싱횟십 방문 Log였습니다.
영목항에 낚시를 가시거나 인근에 여행을 가셨을 때 실패 없는 물회를 드시고 싶다면 다른곳보다 싱싱횟집에 가셔서 물회 한그릇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이 좋다는 후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다양한 맛집 Log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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